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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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 등극 ‘모자무싸’, 구교환·고윤정·한선화가 그리는 무가치함과의 짜릿한 사투

Kstars 기자
모두가자신의무가치함과싸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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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가 배우 구교환, 고윤정, 한선화의 신선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3.4%, 분당 최고 3.8%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넷플릭스에서도 5월 5일 기준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극 중 영화감독 황동만(구교환)과 기획 PD 변은아(고윤정), 톱배우 장미란(한선화)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미란은 전작의 혹독한 디렉팅과 완벽주의 엄마 오정희(배종옥)의 통제로 인해 왼팔이 마비되는 심리적 후유증을 겪었으나, 황동만의 강렬한 일갈에 전율을 느끼며 그와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의 서사가 정점을 찍은 것은 지난 5회 결혼식 축가 장면이었다. 자신의 쓰임을 증명하고 싶었던 황동만이 장미란을 축가 무대에 세우고, 장미란이 마비되었던 팔을 휘저으며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한 순간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하며 역대급 엔딩을 장식했다. 이는 황동만의 가치 증명과 장미란의 자아 회복이 맞물린 대목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여기에 오정희를 중심으로 얽힌 두 여자, 친딸 변은아와 의붓딸 장미란의 기묘한 대립 구도 역시 흥미를 더한다. 변은아의 날카로운 직설에 장미란이 불쾌해하면서도 묘하게 동요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순항 중인 '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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