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 이정현이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22득점을 기록, 팀의 81-8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경기 종료 0.9초 전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켜 3연패를 끊고 시리즈 전적 3-1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승부처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반격 발판을 놓는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선수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패배의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이정현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3점 슛 6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2점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81-8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챔프전 3연패에 빠져 있던 소노에게 귀중한 1승을 안기며 시리즈 전적을 3-1로 만들었다. 이정현은 이번 승리를 통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증명하며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이정현 선수의 활약은 승부처에서 더욱 빛났다. 4쿼터 종료 21.1초를 남기고 3점 슛을 성공시키며 80-79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동점 상황이 되자, 경기 종료 0.9초를 남기고 슛 동작에서 상대 최준용 선수의 파울을 유도했다. 이어진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81-80으로 마무리하는 에이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연이은 경기와 3연패 상황에서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선수들이 코트에서 투혼을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마지막 패턴 플레이는 이정현 선수가 직접 손창환 감독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전술 이해도와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정적인 플레이는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시리즈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이정현 선수의 활약은 팀 분위기 반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 전 팀 미팅에서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었으나, 코트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고양에서 열리는 5차전 입장권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은 선수단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 팬들의 포기하지 않는 응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이정현 선수의 발언은 팀과 팬 사이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이번 승리로 소노는 4연패로 시리즈가 끝나는 것을 막았으며, 다시 홈 코트로 돌아가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은 이번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은 시리즈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다.
이정현 선수는 다음 경기인 13일 고양에서 열리는 5차전 승리에 집중하며, 이후 부산에서 열릴 6차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그의 목표는 홈에서 5차전을 승리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는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그는 하위권에서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온 팀의 발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이제는 체력보다 정신력 싸움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승리가 소노에게 단순한 1승을 넘어, 남은 시리즈를 치를 수 있는 강력한 동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현의 리더십과 팀의 투지가 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