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이 에펠탑 아래 선 이소라와 홍진경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파리 패션위크 도전기의 서막을 알렸다.
두 사람의 파리행은 시작부터 기적의 연속이었다. 현지 에이전시에 보낸 영상과 사진만으로 3곳의 에이전시로부터 응답을 받았으며, 치열한 온라인 면접을 거쳐 마침내 프랑스 땅을 밟는 데 성공했다. 11일 공개된 포스터 속 이소라와 홍진경은 파리지앵으로 변신해 레전드 모델다운 아우라와 당당한 미소를 선보이며 4050 여성들의 워너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냉혹한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4회에서 두 베테랑 모델은 전 세계 20대 모델들 사이에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평가를 받는다. 예고 영상에서는 "모든 게 달라졌다", "새로운 걸 보여줘야 한다"라는 현지 에이전트의 차가운 리뷰에 망연자실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현지 오디션 전쟁이 시작된다"며 "공개된 포스터가 런웨이의 성공을 의미할지, 아니면 쓰디쓴 실패를 암시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0년대를 풍미했던 1세대 슈퍼모델들의 파리 패션위크 도전기인 MBC '소라와 진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