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가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의 속고 속이는 잔혹한 진실게임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 피해자 윤혜진(이아린 분)의 시신을 찾으려는 강태주와 이를 은폐하려는 차시영의 팽팽한 수싸움이 그려졌다. 강태주는 가짜 증거를 미끼로 차시영과 거래를 시도했으나, 차시영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차시영의 심복 박상범(길은성 분)은 강태주를 야산으로 유인해 습격했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강태주를 차시영이 차갑게 외면하며 구덩이에 묻어버리는 잔혹한 엔딩이 펼쳐져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강순영(서지혜 분)이 차무진(유승목 분)의 혼외자라는 비밀이 밝혀지며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한편 모방범 누명을 쓴 임석만(백승환 분)의 최종 공판에서는 서지원(곽선영 분)이 그의 무죄 알리바이를 뒤늦게 알아내고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의 오류까지 밝혀냈으나, 결국 임석만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년이 흐른 뒤 이기환(정문성 분)이 자백하는 모습은 씁쓸한 여운을 더했다.
방송 말미 11회 예고편에서는 2019년 현재 시점으로 전환되는 전개와 함께, 과거 이기범의 사망 이후 송건희가 재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허수아비' 10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