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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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정호연, 드리프트에 총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 외신 극찬 셰례

김영주 기자

배우 정호연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을 통해 화려한 한국 영화 데뷔식을 치른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정호연은 호포항의 순경 성애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가진 성애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을 해내는 인물이다.

호프, 정호연
호프, 정호연
호프, 정호연
호프, 정호연

정호연은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고자 1종 면허 취득 및 드리프트 훈련을 거듭했다. 그 결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모두 직접 소화해 낸 정호연은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성애의 첫 등장 장면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외신의 호평도 쏟아졌다. 스크린 랜트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주목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장편 영화 데뷔작에서 액션부터 코믹한 타이밍까지 능숙하게 소화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더 랩 역시 "절제된 카리스마와 유쾌한 에너지로 화면을 장악해 새로운 무비 스타를 만난 인상"이라고 평가했으며,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아수라장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젊은 패기를 보여준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신작 <호프>는 올 여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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