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김주형, 캐나다 오픈 상위권 3타 차! 주말 돌풍 예고!

고진아 기자

2026년 06월 13일(한국시간),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2라운드에서 김주형이 공동 38위에 올랐지만, 선두와 6타, 공동 10위 그룹과 단 3타 차이로 주말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단단히 마련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성공, 주말 라운드에서 대반전을 노린다.

김주형은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가며 타수를 지키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압권의 장면을 연출했다. 그린 앞 장애물을 넘기는 ''과감한 코스 공략''으로 두 번째 샷을 날렸고, 이를 버디로 연결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비록 한 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난코스에서 침착하게 타수를 줄이며 승부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주형, 캐나다 오픈 상위권 3타 차! 주말 돌풍 예고!
[사진=연합뉴스]

총상금 98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단독 선두는 10언더파 130타를 친 벤 제임스(미국)가 차지했다. 샘 번스(미국) 등 5명은 9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7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메이저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 등 6명은 8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에 포진해 상위권이 매우 촘촘하게 구성됐다.

김주형은 현재 선두 벤 제임스와 6타 차이지만, 공동 10위 그룹과는 불과 ''3타 차''에 불과하다.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잡은 셈이다. 그의 매서운 집중력과 과감한 플레이는 남은 3, 4라운드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라운드를 통해 뜨거운 샷감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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