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제주 맛에 풍덩! 日규슈 홀린다

고진아 기자

일본 최고 인기 미식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제주의 맛과 아름다움에 푹 빠져 극찬한 관광 홍보 특집 프로그램이 오는 17일 저녁 일본 규슈 지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팬들은 그의 생생한 미식 탐방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보내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 방송사인 RKB마이니치방송과 손잡고 제주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1시간 분량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소개를 넘어, 제주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일본 전역에 알리는 중요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출연해 제주의 진정한 맛을 찾아 나섰다. 그는 성산일출봉과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청정한 제주의 식재료와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느린 여행'의 묘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진행자 겸 배우 이게타 히로에도 합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체험 여행과 개성 넘치는 감성 카페들을 탐방하며 젊고 감각적인 제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제주를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힐링의 섬'이자 '미식의 성지'로 집중 조명한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일주일간 성산일출봉, 서귀포 치유의 숲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제주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미식과 체험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제주 맛에 풍덩! 日규슈 홀린다
[사진=연합뉴스]

실제로 촬영 당시 마츠시게 유타카는 제주의 음식에 대한 아낌없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는 「육류와 채소를 비롯한 제주의 식재료가 매우 신선하고, 음식 종류가 다채로울 뿐 아니라 맛도 훌륭해 무척 놀랐다」고 밝히며, 일본 최고 미식가의 입맛마저 사로잡은 제주의 맛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였다. 그의 진심 어린 극찬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대목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후쿠오카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제주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려는 제주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현재 서울에 편중된 일본인 관광객의 시선을 제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규슈 지역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17일 저녁 RKB마이니치방송에서 방영될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이후 RKB마이니치방송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일본 전역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집방송이 후쿠오카와의 지리적 이점을 넘어 일본 전역에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 집중되었던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이 제주의 신선한 미식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더욱 늘어나, 제주 관광 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Copyrights © KPOPSTAR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