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K리그 주치의 떴다! 유소년 부상 막는다

김광현 기자

K리그 구단 주치의들이 직접 유소년 축구 현장으로 향하며, 상근 의무 스태프 없이 어려움을 겪는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건강과 부상 예방을 위한 '2026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의 두 번째 막이 오늘 6월 16일 드디어 올랐다.

유소년 축구는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소년 학교 및 학원 축구팀은 상근 의무 스태프 부재로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어린 선수들이 부상 위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를 선보였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디디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6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는 K리그 구단 주치의들이 일일 자원봉사 형태로 직접 유소년 팀을 찾아가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의료 재능기부 활동이다. K리그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6월 16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9월,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약 2시간 동안 ▲기본 부상 진단 및 현장 검진 ▲FIFA 11 부상 예방 워밍업 프로토콜 소개 ▲발목, 햄스트링, 서혜부 등 주요 부상 예방 운동 ▲훈련 중 위험 요소 및 유형별 예방 전략 소개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기초 의무 지원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K리그 주치의가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솔루션을 전수하는 귀한 기회가 된다.

K리그 주치의 떴다! 유소년 부상 막는다
[사진=연합뉴스]

참여를 희망하는 유소년 학교 및 학원 축구팀은 K리그어시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근 의무 스태프가 없어 전문적인 의무 지원에 목말랐던 팀들에게 K리그 구단 주치의의 직접 방문 교육과 전액 무료 지원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축구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K리그의 통 큰 나눔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6 메디컬 어시스트 위크'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직접 의무 재능을 기부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어시스트는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국 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리그가 단순한 스포츠 리그를 넘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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