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7회가 등골 서늘한 납량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트롯 포유'는 납량 특집 '노래가 모자라'를 주제로 무대에 한이 맺힌 짝꿍들이 출격해 오싹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달궜다.
첫 무대는 무속인 '연꽃 도령' 오혜빈이 꾸몄다. 사연을 고백한 그는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로 호평을 받은 뒤, 윤윤서와 함께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열창하며 193점이라는 압도적인 고득점으로 예선 1위에 올랐다. 이어 '미스터트롯3' 출신 박경덕이 '살덕지'로 등장해 MC 송은이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박지현의 '녹아버려요'에 이어 길려원과 '내 사랑 투유'를 부르며 최종 179점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최희재 역시 홍성윤과 함께 안예은의 '창귀'로 강렬한 전율을 안기며 189점을 받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아쉬운 탈락자도 속출했다. 최근 멘사 회원이 된 근황을 전한 2025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는 도미의 '청포도 사랑'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나, 짝꿍 염유리와 함께한 '진짜배기' 무대에서 역대 최저점인 145점을 기록해 탈락했다. 코러스 출신 주부 김보라 또한 이소나와 함께 장윤정의 '사랑아'로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지만 174점에 그쳐 본선 문턱에서 좌절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의 오디션 우승 후 무대가 없었던 임지수가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에 이어 허찬미와 '골목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190점으로 본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치열한 승부 끝에 본선에 진출할 5팀이 모두 가려졌다. 정연우와 김보라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각자의 한을 노래로 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시선은 가왕 팀 '노래로 일어설게요' 윤태화X현대화의 4연승 도전으로 향하는 가운데,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