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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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英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 출격…런던 밤하늘 수놓은 한국의 매운맛

김영주 기자
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대표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ritish Summer Time Hyde Park)' 무대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무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날 에이티즈는 한국의 매운맛을 담아낸 '바운시'로 포문을 연 뒤, 1시간 30분 동안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세이 마이 네임', '워크', '레몬 드롭',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발매한 미니 14집 타이틀곡 '배드(BAD)' 무대를 페스티벌 최초로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불놀이야', '게릴라' 등을 연이어 펼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폭발적인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고, 에이티즈는 흥의 끝판왕 '멋'으로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글로벌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런던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다"라며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다 같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특별하다. 멋진 분위기 속에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국 페스티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에이티즈 팬 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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