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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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쉴 틈 없는 아내X여유로운 남편? 충격 반전 숨겨진 ‘썰물 부부’의 갈등

김영주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태안에서 함께 펜션을 운영하며 겉으로는 잉꼬부부로 소문났으나 속으로는 극한의 갈등을 겪고 있는 ‘썰물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7월 6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5회에서는 무심한 듯 친절한 남편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아내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공개된 관찰 영상 속 아내는 펜션 운영부터 해산물 손질, 택배 포장까지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며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 특히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증상을 겪고 있는 아내는 계단 한 칸도 힘겹게 오르내리면서 일을 놓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거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14바늘이나 꿰맸던 아내는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도 잠을 쫓으려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조개 손질에 매달려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반면 아내의 펜션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또 다른 펜션을 운영하는 남편은 관리인을 두고 지인 모임이나 휴대폰 게임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 대조를 이룬다.

아내의 도움 요청에 남편은 “안 도와주는 게 오히려 아내를 돕는 것”이라는 뜻밖의 주장을 펼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남편은 아내의 반복되는 요구와 부탁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다.

더욱이 녹화 도중 남편은 “문제를 만들려고 찍은 영상 같다”라는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하지만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남편의 반전 일상이 포착되는가 하면, 남편이 사전 인터뷰 도중 안면경련 증상까지 보였다고 전해져 부부에게 얽힌 진짜 문제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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