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영 2주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21.6%, 수도권 22.7%,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약 2년 만에 탄생한 20% 돌파 미니시리즈로, SBS 역대 흥행작들의 초반 상승 추이를 넘어서는 수치다.
화제성의 척도인 2049 시청률 또한 평균 7.6%, 최고 8.81%까지 치솟았다. 특히 기존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성 고객은 물론, TV 매체에서 이탈했던 20·30대 남성 시청층까지 대거 유입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 모델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7월 1주 차 TV-OTT 드라마 부문과 주연 배우 소지섭이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위를 석권했다.
'김부장'은 상반기 흥행작이었던 '멋진 신세계'에 이어 국내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을 동시에 차지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S의 홍성창 대표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사람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의 힘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관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주연 배우 소지섭이 후속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직접 밝혔던 일화가 재조명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다음 시즌 제작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독보적인 흥행 몰이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10부작 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