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의 지성과 문소리가 기상천외한 시위 동맹으로 엮이며 안방극장에 코믹 텐션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 레드나인픽쳐스(주)) 2회는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아파트에 숨겨진 돈 178억을 확인하고 가짜 가족을 결성해 동대표 선거를 준비하는 박해강(지성 분)과, 상식이 통하는 아파트를 만들겠다며 선거 유세를 연습하는 장숙진(문소리 분)의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
오는 18일과 19일 방송될 3, 4회에서는 두 사람이 지하철 출구 유치 시위 현장에 나란히 출동한 모습이 포착됐다. 박해강은 장숙진이 주도하는 시위에 합류했으나, 주민들 구석에서 짜증 섞인 얼굴로 영혼 없이 피켓을 든 텐션 제로의 면모를 보인다. 반면 장숙진은 시위대 중심에서 피켓을 높이 들고 목청껏 구호를 외치는 열정 만렙의 모습으로 극과 극 대비를 이뤄 폭소를 자아낸다.
지하철 출구 유치 시위 촬영에서 지성과 문소리는 독보적인 연기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주민들의 선두에서 구호를 선창하는 문소리의 하이텐션 열연과 온몸으로 짜증을 분출하는 지성의 코믹 메소드 연기가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동대표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생태계에 적응하려는 박해강과 이를 예의주시하는 장숙진의 코믹한 신경전이 활력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지성의 영혼 없는 코믹 연기와 문소리의 하이텐션 리더십이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강조했다.
‘아파트’ 3회는 7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