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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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너머 섬뜩한 광기"…'결혼의 완성' 김대명, 초조한 밤거리 감시 포착

김영주 기자
결혼의 완성_김대명 감시

배우 김대명이 어둠 속에서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망원경 감시에 돌입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KBS미디어) 5회에서는 노만희(김대명 분)가 차 안에서 누군가를 예의주시하며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납치범 노만희가 탈출하려는 고세윤(이설 분)을 붙잡은 가운데, 모니터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강태주(남궁민 분)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엔딩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포착된 감시 현장에서는 노만희의 시선 위로 차 운전석에 매달린 십자가가 아이러니를 자아내며 그가 지켜보는 대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대명은 특별한 위협 없이 오직 감시하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짙은 광기와 존재감을 증명하며 생활형 빌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망원경 초점을 맞추다 견딜 수 없는 초조함과 집착으로 돌변하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구현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의 완성'은 지난 4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8.5%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디즈니 한국 TOP 10 시리즈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강태주의 반격 이후 노만희가 처음으로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망원경 너머 노만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명은 일상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빌런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옆집 이웃 같은 섬뜩함을 선사할 밀도 짙은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범죄스릴러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5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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