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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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콘텐츠그룹, 숏폼 '중전에게 체크인' 공개

김영주 기자
'중전에게 체크인'
(이오콘텐츠그룹)

이오콘텐츠그룹이 첫 숏폼드라마 '중전에게 체크인'을 공개하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중전에게 체크인'은 지난 14일부터 숏폼 플랫폼 비글루에서 공개 중이다. 총 48화 분량의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김나윤, 신우빈, 김동규, 한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 신작은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등을 제작한 이오콘텐츠그룹의 첫 숏폼 도전작이다. 롱폼 제작에서 쌓은 섬세한 감정선과 스토리텔링을 숏폼 특유의 빠른 전개에 접목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은 조선시대 중전 김단희가 현대 펜션에서 눈을 뜨며 시작된다. 단희는 매력이 다른 세 남자와 시간을 보내며, 잃어버린 기억과 정체불명의 인물에 둘러싸인 비밀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온전한 자신으로서의 삶과 사랑을 찾아간다.

직관적인 연애와 복수극 위주였던 기존 숏폼과 달리 타임슬립 판타지와 미스터리 구조를 결합했다. 매 회차 설렘과 유머를 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단서와 반전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모색했다.

주연진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모모랜드 나윤이 중전 김단희 역을 맡아 현대 적응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에 출연한 신우빈(최도영 역),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김동규(박승우 역), 디즈니 '커넥트'의 한태희(김민규 역)가 합류해 다채로운 매력을 더한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롱폼 제작 역량을 숏폼 문법으로 확장한 첫 작품"이라며 "캐릭터의 성장과 섬세한 감정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차기작 '삘 꽂힌 사이'(가제) 제작을 마치고 연말 유통을 준비 중이다. 한편 '중전에게 체크인'은 현재 비글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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