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과 이혜리의 로맨스에 안타까운 브레이크가 걸렸다.
2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 6회에서는 우수빈(황인엽 분)이 주이재(이혜리 분)가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마음을 접고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수빈은 주이재가 과거 자신을 찾다 교통사고를 당해 큰 후유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자책했다. 아버지 우철규(정해균 분)의 악담까지 더해지며 우수빈의 마음은 더욱 괴로워졌다. 주이재는 과거 후회의 대상이 우수빈이 아닌 꿈을 포기한 자신이었다고 고백했으나, 우수빈은 미안함에 좀처럼 마음의 짐을 덜지 못했다.
영화감독으로서 움츠러든 주이재를 보며 우수빈은 묵묵히 지원사격에 나섰다. 주이재를 무시하는 조감독(김진욱 분)에게 한마디를 던지며 자리를 지켜줬다. 하지만 우수빈의 죄책감은 두 사람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이에 주이재는 우수빈 앞에서 운동장을 달리며 사고 후유증이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끝까지 자신을 도와달라는 주이재의 진심 어린 부탁은 먹먹함을 안겼다.
우수빈은 15년 전 반짝이던 주이재를 떠올렸다. 이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입맞춤을 건넸지만, 주이재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좋아하는 마음을 멈추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는 우수빈과 첫사랑과 헤어지며 동료로 지내자는 주이재의 슬픈 미소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심유건(백성철 분)은 배달 중 부상을 입고 금전적 피해를 당한 뒤, 안수희(박지영 분)가 건넨 전속계약 제안을 받아들이며 성공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오하나(이열음 분)가 어머니 안수희의 그늘을 벗어나려는 가운데 심유건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7회는 오는 8월 3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