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김수현, 1년 3개월 침묵 깼다…논란 벗고 비상 예고

김광현 기자

1년 3개월, 기약 없는 침묵을 깨고 배우 김수현이 마침내 돌아온다. 그를 옥죄었던 허위사실 유포자가 구속 송치되면서, 김수현은 오는 7월 14일 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톱스타 김수현의 복귀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 만의 공식 일정이다. 그는 오는 7월 14일 국내에서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 앞에 선다. 팬들은 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김수현의 활동 중단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고(故)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하며 논란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김수현, 1년 3개월 침묵 깼다…논란 벗고 비상 예고
[사진=연합뉴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다.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가세연이 주장한 '미성년자 교제' 및 '채무 변제 압박'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김수현의 복귀를 가로막았던 사법적 리스크는 지난 6월 4일 극적으로 해소됐다. 그동안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검찰로 송치된 것이다. 이는 김수현이 활동 재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논란의 근원이었던 인물에 대한 사법 처리가 이루어짐에 따라 김수현은 비로소 명예를 회복하고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 1년 3개월의 기나긴 공백을 딛고 재도약할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연예계 최고 스타의 화려한 복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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