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대한항공, '日 국대' 야마모토 류 영입! 우승 전력 시동!

김광현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베테랑 세터 유광우의 빈자리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차세대 세터' 야마모토 류 영입으로 전격 메우며 새 시즌 우승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대한항공은 2026년 6월 30일, 새 시즌을 앞두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세터 야마모토 류를 아시아 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단행된 트레이드로 인해 발생한 세터 포지션의 공백을 불과 한 달 만에 빠르게 보완하며, 강력한 우승 전력을 유지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야마모토 류는 이날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2026년 5월) 삼성화재와 대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전력 재편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대한항공은 팀의 오랜 주축이었던 베테랑 세터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을 삼성화재에 내주고, 리베로 이상욱을 영입하며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이 과정에서 유광우가 떠난 세터 포지션은 다음 시즌 대한항공의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었으나, 대한항공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듯 전광석화 같은 영입으로 해법을 찾아냈다.

대한항공, '日 국대' 야마모토 류 영입! 우승 전력 시동!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된 야마모토 류는 일본 배구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세터'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2년 일본 산토리 배구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루마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유수 리그에서 활약하며 국제적인 경험과 기술을 쌓았다. 특히 일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토스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해외 리그에서 검증된 그의 기량은 단순히 유광우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을 넘어, 팀 전력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항공은 야마모토 류의 영입을 통해 기존 주전 세터 한선수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시아 쿼터' 제도를 적극 활용한 이번 영입은 단순히 당장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차세대 세터'로 불리는 그의 해외 리그 경험과 잠재력을 팀의 미래 전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담겨 있다. 대한항공은 야마모토가 한선수와 시너지를 내며 팀의 공격 다양성을 넓히고 전체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야마모토 류는 30일 한국 땅을 밟는 즉시 선수단에 합류해 2026-2027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베테랑 세터 유광우의 이적으로 한때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었던 대한항공의 세터진은 '일본 국가대표'이자 '차세대 세터' 야마모토 류의 합류로 오히려 한층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과연 야마모토 류가 한선수와 어떤 시너지를 창출하며 대한항공의 새 시즌 우승 도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배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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