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는 남궁민이 신작 '결혼의 완성'에 대해 「처음부터 느낌이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날카로운 안목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궁민 주연의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오늘(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이혼 직전에 납치된 아내(이설 분, 고세윤 역)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들과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강태주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정재하 작가와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남궁민은 2020년 '스토브리그', 2021년 '검은태양', 2023년 '연인'으로 무려 세 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보는 눈'을 확실히 인정받은 배우다. 전작 '우리 영화'가 3~4%대의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그는 이번 '결혼의 완성'에 대해 「처음 읽었을 때부터 느낌이 왔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것 같다」며 흥행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선택이기에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 김대명(노만희 역)의 파격적인 변신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줬던 다정하고 푸근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아내를 납치하는 인면수심의 악역으로 변신해 섬뜩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설과의 재회 또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의 완성'의 앞날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다. 이미 방송 2회 만에 15.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쟁작 '김부장'과 토요일 동시간대 일부가 겹쳐 치열한 시청률 접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작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궁민의 탁월한 '작품 보는 눈'이 이번에도 시청률로 직결될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결혼의 완성'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과 서스펜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 차례 연기대상 수상 이력과 작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궁민이 또 한 번 '시청률의 완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