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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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 사이버 스토킹→돌림 왕따 피해 고백 “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해”

김영주 기자
이호선의사이다_김지민학교폭력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연애 중 겪은 사이버 스토킹과 학창 시절 돌림 왕따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7회는 ‘악마를 보았다, 일상이 된 폭력’이라는 주제로 전 남친의 사이버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그리고 학교폭력 사연을 다룬다.

이날 김지민은 전 남친의 사이버 스토킹 사연에 공감하며 소름 돋는 일화를 꺼낸다. 과거 연애 시절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구에 응하자, 상대방이 사진을 확대하고 배달 앱을 뒤져 동네를 추리해 냈다며 집요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호선 교수는 이에 대해 "상대가 괴로워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상황"이라며 단호한 신고를 권유하고 전형적인 데이트 폭력임을 지적한다.

이어 가해자가 된 딸을 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되자, 김지민은 학창 시절 자신이 직접 겪은 돌림 왕따 피해를 고백한다. 그녀는 "언젠가 내 차례가 오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왔다"라며 누군가 신발에 물을 가득 담아놓았던 충격적인 일화를 전한다. 당시 반응을 보이지 않아 상황을 넘겼지만, "나에게 피해를 줬던 주동자 두 명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지금도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말해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학창 시절 외모 희화화로 생긴 별명이 성인이 된 후에도 친구에게 큰 상처로 남았던 사례를 들며, 외모를 희화화하는 말 역시 분명한 언어폭력임을 강조한다.

일상 속에 스며든 다양한 폭력의 실체를 조명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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