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며 깊은 갈등을 겪고 있는 썰물 부부의 충격적인 결혼 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7월 6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5회에서는 식사, 퇴근, 수면까지 모두 따로 하며 남보다 못한 관계로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아내는 홀로 적막함을 견디며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필요할 때 일을 시키는 관계 같다"며 쓸쓸함을 토로한다.
이어 아내는 고생을 안 시킨다는 말을 믿고 태안까지 남편을 따라왔지만 고생만 하고 있다며 쌓아둔 서운함을 터트린다. 반면 남편은 끝없는 하소연과 요구에 지쳐 "빨대로 피가 빨리는 느낌"이라고 맞서며 부부의 대화는 평행선을 달린다.
갈등이 깊어지자 아내는 사는 게 지옥이고 고통이라며 세상을 뜨고 싶다고 눈물을 쏟아내지만, 남편은 오히려 "이상한 콘셉트 잡지 말라"며 비아냥거려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결혼 후 건강이 나빠졌다는 말에도 서로를 탓하며 말다툼 끝에 "살지 말자"는 극단적인 말까지 오간다.
두 사람은 일하는 방식을 두고도 끊임없이 부딪치고,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아내의 태도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한다. 위태로운 썰물 부부를 향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오늘 밤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5회는 7월 6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