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이현중 복귀! 월드컵 본선 노리는 농구대표팀 16인 출격

김미나 기자

2027 FIBA 월드컵 본선 티켓을 향한 남자농구 대표팀이 7월 13일, NBA 서머리그의 에이스 이현중 복귀와 함께 전력 최강 16인 훈련 명단을 확정 발표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대표팀은 1라운드 3승 3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였다.

이번 훈련 명단 발표의 핵심은 단연 이현중의 합류다. 현재 NBA 서머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그가 대표팀에 복귀하며 공격의 선봉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중의 합류는 2라운드를 앞둔 대표팀 전력의 극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또한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을 떠났던 핵심 주전들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KBL SK의 간판 포워드 안영준과 일본 오사카 에베사에서 활약 중인 송교창이 부상에서 회복해 합류하며 포워드진에 한층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여준석, 이정현, 이우석, 최준용, 이승현 등 기존 핵심 전력에 더해 문유현, 강성욱과 같은 젊은 유망주들이 이름을 올리며 미래 동력 확보와 세대교체의 가능성까지 엿보게 했다. 에디 다니엘 귀화선수도 명단에 포함되어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 모든 선수들을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끌며 2라운드 본선 진출을 정조준한다.

이현중 복귀! 월드컵 본선 노리는 농구대표팀 16인 출격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오는 7월 2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8월 15일과 16일에는 일본 원정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 4 일정은 8월 27일 레바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8월 31일 홈 경기까지 이어진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안방에서 승리를 거둘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총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2라운드에서 본선행 티켓은 단 7개국에만 주어진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에이스 이현중, 복귀한 주전 선수들, 그리고 젊은 유망주들의 조화로운 시너지를 바탕으로 2라운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진천 소집부터 일본 평가전, 그리고 윈도 4 본 경기까지 이어질 여정 속에서 대표팀의 조직력이 월드컵 본선 진출의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농구의 뜨거운 여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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