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생존 참전용사들을 만나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분은 수도권 40대 남성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대호와 이무진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시내에서 이색적인 로컬 문화를 체험했다. 즉흥적으로 현지 이발소를 찾은 이무진은 거침없는 가위질에 구레나룻이 사라지자 당황했으나, 이내 완성된 스타일에 만족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우유를 좋아하는 최다니엘은 간판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인 ‘밀크하우스’를 찾아 갓 짜낸 신선한 우유를 맛보고 현지 가족의 따뜻한 환대를 만끽했다.
이후 세 사람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총을 들고 253전 253승이라는 역사적인 전과를 기록한 강뉴부대의 기록과 훈장을 둘러보며 고마움을 되새겼다. 전쟁 중 월급을 모아 한국 전쟁고아들을 위한 보육원을 세웠으나 귀국 후 정권 교체로 오랜 탄압을 받아야 했던 참전용사들의 아픈 역사도 소개됐다.
이곳에서 만난 생존 참전용사는 "내가 살아 있을 때 남북 통일을 봤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고, 이무진 역시 말을 잇지 못하며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에티오피아 북부로 향한 사형제 중 김대호에게 이상 증세가 찾아오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위대한 가이드3'는 오는 21일부터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