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가 집이라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을 공포의 무대로 바꾼 충격 실화에 집단 소름을 일으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2회는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주제로 집 안팎에서 벌어진 반사회적 인격들의 범죄를 조명했다.
이날 규현은 슈퍼주니어 숙소 시절 소화전에 숨어 출입을 노렸던 스토커를, 허영지는 가족의 연락처를 수집하고 협박 편지를 보낸 7년간의 스토킹 피해를 직접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첫 번째 에피소드 ‘침범’에서는 랜덤채팅 앱으로 피해자인 척 주소와 비밀번호를 유출해 성범죄를 유도한 옆집 남자의 실화가 공개됐다. 넉살의 ‘사이코캐스트’에서는 화재경보기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5년간 사생활을 훔쳐본 전기수리공 사연과 40만 세대 월패드 해킹 사건을 다뤄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 ‘거머리’에서는 10년 동안 독거노인을 폭행·감금하며 연금을 갈취한 가짜 손자의 악행이 밝혀졌다.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효자로 위장했으나 실상은 전기수리공 출신의 범죄자였으며, 새로 이사 온 이웃의 신고로 진실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규현의 ‘사이코캐스트’에서는 90억 원대 자산가에게 접근해 허위 유언장을 쓰고 재산을 가로챈 뒤 원룸에 방치한 ‘실버 사냥꾼’의 실화가 공개돼 분노를 샀다. 출연진은 약한 사람만 노리는 악랄한 범죄에 공분하며 현실적인 예방법과 제도적 허점을 짚었다.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