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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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주상욱, 첫 악역 도전 성공적…'악인의 정점' 찍고 인생 캐릭터 경신

김영주 기자
김부장 주상욱

배우 주상욱이 '김부장'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주상욱은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판타지오)에서 주강찬 역을 맡아 냉혹한 권력자의 카리스마부터 뒤틀린 부성애, 광기 어린 집착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첫 본격 악역 도전임에도 절제된 표정과 서늘한 목소리로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특히 극 후반 벼랑 끝에 몰린 인물의 광기와 파멸하는 순간까지 흔들림 없는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역대급 사이코패스급 캐릭터라는 호평과 함께 주상욱의 연기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종영을 맞아 주상욱은 "뜨거운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김부장'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새로운 변신에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 인생에서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악역 변신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주상욱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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