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이 두 번째 실험 주제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다뤘다. 새 크루로 합류한 주우재는 특유의 논리와 입담으로 과학자들과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에서 주우재는 '소식좌' 이미지를 뒤집고 예상 밖의 먹방 실력과 물리학적 통찰을 뽐냈다. "떡볶이는 타임머신 같은 음식"이라는 김풍의 주장에 "기억을 지닌 채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미 미래의 일"이라며 철학적 논리를 더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물리학자 김범준과 화학자 장홍제는 이에 과학적 근거를 더하며 분식이 불러일으키는 '향수의 원리'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매운맛의 중독성을 주제로, 고추의 캡사이신이 뇌의 통증 반응을 유도해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는 과학적 설명이 등장해 흥미를 더했다. 우유가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이유, 캡사이신의 지용성 원리 등 익숙한 미식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김밥을 주제로 한 실험에서는 김 속 비타민 B12의 구조를 밝힌 노벨상 수상자의 이야기를 통해 음식과 과학의 연결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분식은 함께 먹어야 더 맛있고, 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된 이날 방송은 유머와 지식, 공감을 모두 잡으며 '과학 먹방 예능'의 진가를 입증했다.
ENA '입 터지는 실험실'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