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4회에서는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싹쓰리UTD'와 구자철 감독의 'FC캡틴'이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0대0 무승부로 종료된 이번 경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의 거친 몸싸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싹쓰리 소속 세림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싹쓰리는 김루이의 감아차기, 박승훈의 스피드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고, 이에 맞서 캡틴의 수문장 차주완 골키퍼는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골문을 지켜냈다. 김남일 감독조차 "골키퍼 오늘 미쳤네"라고 감탄했을 정도다.
후반전에는 폭우가 더욱 심해지면서 사실상 '수중전'이 펼쳐졌다. 구자철 감독은 빗속에서 직접 지시를 내리며 팀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캡틴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보였다. 특히 경기 막판, 캡틴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지만, 곧바로 싹쓰리 측의 맞VAR 요청으로 PK가 취소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며 구자철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마지막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남일 감독은 "오늘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 풀자"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구자철 감독은 "불안하고 의심이 들 때면, 너희를 죽도록 믿고 있는 나를 믿어줘"라며 흔들린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맞대결이 담겼으며, 안정환 감독의 극대노 장면이 포착되어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