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 7회에서는 '크레이지 4맨'(비,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이 세계 3대 미식 국가 튀르키예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맛 정복기'를 펼쳤다.
먼저 멤버들은 이스탄불 전통 시장 '바자르'를 찾아 전통 의상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술탄'으로 완벽 변신한 비와 아이스크림 아저씨로 분한 김무열, 수발 전사 빠니보틀, 그리고 미모(?)의 공주가 된 막내 이승훈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현지 상인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에서는 공주 대접을 받는 이승훈과 억울한 노예 연기를 펼친 빠니보틀의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7번째 미션은 튀르키예 미식의 정점인 '양고기 요리 풀코스'였다. 멤버들은 양의 위 요리와 뇌 수프까지는 무난히 소화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메인 요리인 '양 머리 구이'가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눈, 코, 입이 선명한 충격적인 비주얼에 내기에서 진 비와 이승훈은 '양 눈알' 시식에 도전했다. 비는 강렬한 육향에 향신료를 들이부으며 위기를 넘겼고, 이승훈은 "기억이 삭제되는 맛"이라며 절규했다. 반면 김무열은 거침없는 솜씨로 머리 고기를 즐기며 '최강 크레이지'다운 면모를 과시해 멤버 전원이 배지 획득에 성공했다.
여정의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른 튀르키예 전통 바버샵에서는 빠니보틀의 수난기가 그려졌다. 비명이 난무하는 코털 왁싱과 화끈한 불 쇼, 멘톨 마스크팩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과정을 견뎌낸 빠니보틀은 몰라보게 훤칠해진 '튀르키예 핫가이'로 거듭나며 여정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될 8회에서는 지중해의 보석 '페티예'로 이동해 온몸에 기름을 바르고 맞붙는 '오일 레슬링' 미션이 예고됐다. 특히 비와 김무열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NA '크레이지 투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NA '크레이지 투어'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