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국립현충원을 깊은 감동으로 물들이며 순직 의무군경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라포엠은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제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정 공연을 펼쳤다. '그리운 이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 약 7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라포엠은 2023년 발매한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의 수록곡인 '그대 달려오라'를 열창했다. 국가 행사에서 자신들의 오리지널 곡을 선보인 라포엠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하모니는 현장의 공기를 압도했으며, 진정성 있는 표현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공연 말미 라포엠은 '순직의무군경의 날 노래'를 제창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호흡과 깊은 울림으로 현장을 압도한 라포엠은 '믿고 듣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사진=KBS 1TV '제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