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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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서안, 남편 앞 눈물 뒤 반전 속내… 입체적 야심가 완벽 변신

김영주 기자
이서안, 신입사원 강회장

배우 이서안이 드라마 속 치열한 권력 승계 다툼의 중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7, 8회에서 나은세 역으로 활약 중인 이서안은 권력을 향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 중 나은세는 최성그룹 회장 자리를 둘러싼 싸움에서 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편 강재성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부터 전쟁이다. 믿을 건 우리 가족뿐”이라고 설득해 신뢰를 얻었지만, 뒤에서는 친정 아버지 나병모 회장에게 “그이는 잘 구슬렸으니 걱정 마라”고 보고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그러나 나은세의 설계는 강재경의 거센 반격으로 위기를 맞았다. 강재성이 비자금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한 데 이어 자신마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된 것. 검찰 조사를 마친 나은세는 자신을 제거하려 한 강재경의 의도를 간파하고 분노를 터뜨리는 한편, 강재경이 제안한 뜻밖의 거래를 두고 고심하며 예측 불허한 전개를 예고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나은세는 계산적으로 움직이며 권력 게임에 다시 발을 들였다. 이서안은 목적을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는 캐릭터의 야심과 생존 본능을 절제된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소화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이서안이 변수를 만들어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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