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이 네덜란드 1부 리그 승격 주역이자 연령별 대표팀 출신 멀티 수비수 대니 바커를 전격 영입하며 후반기 순위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FC안양은 2026년 7월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네덜란드 출신 멀티 수비수 대니 바커 영입을 발표했다. 그의 합류로 FC안양은 탄탄한 수비진 구축은 물론, 중원 강화까지 꾀하며 다가오는 후반기 리그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벌써부터 쏟아진다.
바커는 2013년 네덜란드 ADO 덴하흐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덴하흐, 로다 JC, NAC 브레다 등 다수의 명문 팀을 거치며 네덜란드 1부 리그(에레디비시)와 2부 리그(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통산 31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특히 그의 가장 빛나는 경력은 2024-2025시즌 SC 텔스타 소속으로 팀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는 점이다. 바커는 당시 텔스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무려 47년 만의 에레디비시 승격을 이끌어내는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팀을 1부 리그로 이끈 핵심 선수로서 그의 리더십과 실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그의 진가는 풍부한 경험뿐만이 아니다. 바커는 네덜란드 U-18, U-19, U-21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자랑한다. 안정적인 수비 조율은 물론,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FC안양의 공수 밸런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합류는 그야말로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안양에 합류한 바커는 팀에 대한 강한 애정과 승리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FC안양은 K리그1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만큼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이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의 눈빛에서는 이미 K리그1 무대를 향한 뜨거운 투지가 엿보였다.
바커의 K리그1 입성은 FC안양 수비진에 커다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그의 압도적인 경험과 뛰어난 멀티 능력이 팀의 후반기 순위 경쟁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바커의 합류가 FC안양의 '더 높은 순위'를 향한 열망을 실현시켜 줄 강력한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환호하고 있다. 바커가 이끌어낼 K리그1의 새로운 판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