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연출 의도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는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윤종호 감독은 가장 큰 매력으로 독특한 설정 속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감정이 담겨 있다는 점을 꼽았다. 킬러라는 직업은 비일상적이지만,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는 모습은 현대인의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는 이유다.
연출 포인트에 대해서는 자극적인 행위보다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삶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인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배우들을 향한 깊은 신뢰도 표현했다. 윤종호 감독은 유보나 역의 공효진에 대해 워킹맘의 현실감과 킬러라는 비일상적 설정을 연결할 유일한 배우라 평했고, 주두현 역의 정준원에게는 상황을 믿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열 역의 이상이는 진지함과 유머의 균형을 잡아주며, 최영만 역의 성동일은 존재만으로 서사를 완성한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가족애, 사랑, 균형을 뽑은 윤종호 감독은 웃음과 재미 속에서 사람의 온기와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