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오사카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국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각본/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커넥트픽쳐스)는 지난 7월 28일 역사의 숨결이 서린 일본 오사카에서 특별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8월 3일에는 송영길, 권칠승, 김용만 의원실이 주최하고 정의기억연대, 나눔의 집,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 모임, 부산여성연대회의가 주관하는 국회특별상영회가 열린다.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2016년 7만 5천여 국민의 응원과 358만 관객의 눈물로 기적을 만들었던 '귀향'의 확장판으로, 10주년 기념 6분 미공개 장면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같은 아픔을 겪어야 했던 아시아 여성들의 이야기를 더해 희망 없는 현실 속에서도 돌아갈 집을 생각하며 잡은 손을 놓지 않은 소녀들의 국경을 초월한 연대를 담았다.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 벨노르퓨세 5층 다목적홀에서 총 3회에 걸쳐 특별상영회가 진행됐다. 조정래 감독과 정민 역의 재일교포 4세 강하나, 기노시타 역의 재일교포 2세 정무성이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3회 상영 모두 15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상영회는 제작사와 함께 현지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공론화해 온 재일교포 3세 김민수 대표의 '극단 달오름'의 협찬과 헌신으로 성사됐다.
강하나는 개봉 축하 영상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무성은 하루빨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염원을 드러냈다.
광복절을 앞두고 열리는 국회특별상영회는 8월 3일 오후 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미공개 6분이 추가된 확장판의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이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단 5명뿐이다. 이번 국회특별상영회는 역사적 책임과 피해자들의 진상 규명, 명예 회복에 더욱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일본 오사카 상영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국회 상영회를 예고한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오는 8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