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멀티테이너 전영록과 가수 혜은이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동반 출격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3회에서는 50년 지기 소꿉친구인 두 사람이 출연해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와 자식 자랑을 풀어내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전영록은 한 번의 아픔 이후 재혼을 통해 얻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 중인 큰아들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의 소식을 전한 전영록은 "아이들이 나보다 키가 커서 좋다"며 큰아들은 183cm, 작은아들은 180cm라고 밝혔다. 이어 "품종 개량했다"는 너스레에 "나쁜 점도 있다. 요즘 아들들의 옷을 물려받고 있다"고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혜은이 역시 남다른 자식 복을 자랑했다. 셰프인 아들이 부재 시 전용 음식을 준비해 두고, 결혼한 딸이 방문 전 메뉴 주문을 받는 등 지극한 효심을 전했다. 그러나 혜은이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 공황장애를 겪으며 수면제를 가지고 다녔던 절박한 심경도 고백했다. 그녀는 "내가 잘못되면 아이들이 나쁜 소리를 들을까 봐 버텼다"며 어마어마한 빚을 갚기 위해 죽어라 노래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영록의 히트곡 제조 비화도 공개된다. 작사·작곡한 곡만 300곡에 달하는 전영록은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5분 만에 작곡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더불어 김희애의 히트곡 ‘나를 잊지 말아요’의 원래 주인이 배우 이덕화였다는 사실과 함께, 이덕화의 교통사고로 인해 결국 김희애에게 노래가 가게 된 반전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