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송해의 헌정공연이 계획을 세 차례나 변경하는 등 난항 끝에 오는 22일 열린다.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은 9일 '90수 송해 헌정 공연'이 2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0수 송해 헌정공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대한노인회 회원 등을 초청해 3천500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이를 위해 송해는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송해헌정공연집행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4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엄용수, 이경규, 전유성, 임하룡, 박준형, 이용식, 남희석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4월 공연은 열리지 못했다.
주최 측은 다시 지난 9월10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12월6일 장충체육관에서 같은 공연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주최 측은 4월에 계획했던 헌정 공연이 후원·협찬사와의 조율이 잘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고, 새로운 후원사를 찾아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백천, 유열, 배우 정한용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 공연도 소리없이 무산됐다.
그러더니 세 번째로 변경한 공연 날짜가 오는 22일이며, 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다시 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홍보사는 11일 기자회견에 송해를 비롯해 공연 사회자 허참,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 국악인 박애리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홍보사는 "앞서 두 차례 추진한 공연의 기획사가 다 바뀌었고 이번에는 송해 씨가 후원을 받아 직접 추진해 무료로 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