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화)

'7년 계약의 마지막 해' 추신수 "2020년에도 최선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도 12일(한국시간) 추신수의 인터뷰를 전하며 "추신수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분명한 건, 추신수가 뛰어난 선수였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추신수는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벌써 텍사스에서 7시즌째를 맞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며 "한 팀에서 7년 동안 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나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도 여기서, 최선을 다한다'라고 생각했다. 이게 나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 종료 뒤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연봉은 2천100만달러다.

환호도 받았지만, 매서운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2014년 추신수는 발목과 팔꿈치 부상을 했고, 2016년까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추신수와 텍사스의 계약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자주 '실패한 계약'이라고 평가받았다.

텍사스가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트레이드가 추신수의 높은 몸값 때문에 난항을 겪는다는 기사도 자주 나왔다.

하지만 추신수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여기서, 최선을 다한다"라고 생각하며 버텼다.

2017시즌부터 추신수는 꾸준하게 활약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추신수의 최근 3년(2017∼2019년) OPS는 0.806이다. 텍사스에서 이 기간에 추신수보다 높은 OPS를 올린 선수는 조이 갤로(0.869)뿐이다. 최근 3년 동안 추신수의 출루율은 0.368로 텍사스에서 가장 높고 아메리칸리그에서도 9위다"라며 추신수의 활약상을 떠올렸다.

이어 "올 시즌 추신수가 또 한 번 '추신수다운 시즌'을 치르면 텍사스에서 2021년에도 뛸 수 있다. 만약 추신수가 2020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거나 다른 팀으로 떠나면 텍사스는 추신수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시즌에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충실하게 2020시즌 준비를 한 추신수는 "나는 새 시즌을 기대한다. 또한,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거라는 것도 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텍사스 야수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 모인다. 추신수도 텍사스에서 7번째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