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김하성, 베이스볼아메리카에서 유망주 78위로 선정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숙소 밖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27일(미국시간) 미국으로 떠난 김하성은 2021년 1월 1일 샌디에이고와 4 1년 최대 3천900만달러(약 424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2일 귀국한 김하성은 자가 격리 숙소에서도 티배팅을 하는 등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하성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미국으로 떠나 2월 중순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아직 메이저리그 훈련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 김하성의 이름이 자주 보인다.

지난 19일에도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유망주 순위에도 김하성의 이름이 보였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샌디에이고 40인 로스터 랭킹'을 정하며, 김하성을 12위에 올려놨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팀 내 슈퍼스타 보다는 늦게 소개됐지만, 2루수 경쟁자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보다 김하성의 이름이 먼저 불렸다.

크로넨워스의 로스터 랭킹은 15위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뛰고 싶어 한다"며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로 뛴 크로넨워스와 포지션 경쟁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크로넨워스 모두에게 외야 겸업을 주문할 수도 있다. 지명타자 출전도 가능하다"며 "어떤 자리건, 김하성과 크로넨워스가 뛸 수 있는 자리는 많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자가 격리 중인 6일에 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이제는 2루수가 내 베스트 포지션이 될 것 같다"며 "팀이 정말 급한 상황이면 외야수로도 뛰어야겠지만, 내야에서 플레이하는 게 팀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전 2루수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트리뷴 유니온은 현지 팬들에게 김하성의 KBO리그 시절 활약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2020년 KBO리그에서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 30홈런, 109타점, 23도루를 올렸다"며 "19살에 KBO리그에 뛰어든 그는 7년 동안 타율 0.294, 출루율 0.373, 장타율 0.493을 올렸고 주전으로 뛴 2015∼2020년에는 평균 20홈런 이상을 치고 20도루 이상 성공했다"고 전했다.

"2020년 김하성의 볼넷/삼진 비율은 1.10(75볼넷/68삼진)이었다.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5년 56볼넷/115삼진(0.49)보다 수치가 두 배 좋아졌다"고 세부 기록을 조명하기도 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유망주 100명을 선정하며 김하성을 78위에 올려놓았다.

BA는 "김하성은 공수 모두 평균 이상의 재능을 갖춘 선수"라며 "신체 능력이 좋고, 좋은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수비력도 갖췄다. 2루와 3루도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좌완 투수 매켄지 고어(10위), 내야수 C.J. 어브람스(11위), 포수 루이스 캄프사노(36위) 등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7명이 유망주 랭킹 100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대 중반에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은 즉시 전력감이자,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