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대니엘 강, LPGA 투어 개막전 첫날 선두

[사진]대니엘 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대니엘 강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교포 대니엘 강(한국 이름 강효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니엘 강은 지난 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은 대니엘 강은 공동 2위 3명을 1타차로 밀어내고 순위표 맨 윗줄을 꿰찼다.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도 8언더파 63타를 때려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2라운드 부진으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공동 12위에 그친 대니엘 강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대니엘 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투어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작년 8월에 2주 연속 우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4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3위로 2020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차례 버디 기회를 만들 정도로 샷 감각이 빼어났던 이날 대니엘 강은 퍼트 개수가 26개에 불과할 만큼 퍼터가 뜨거웠다.

대니엘 강은 5개의 파 3홀에서 3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14번 홀(파3)에서 성공한 15m 버디 퍼트는 중계방송사가 '오늘의 샷'으로 꼽았고 9번 홀(파3)에서는 3m 칩샷 버디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진짜 최고의 샷은 13번 홀(파5)에서 나왔다.

214야드를 남기고 5번 우드로 구사한 강력한 드로 샷은 멋지게 그린에 안착했고 두 번의 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대니엘 강은 "딴 건 몰라도 오늘 쇼트게임이 정말 좋았다"면서 "그린 주변에서 친 어프로치 샷 감각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두 번이나 자가 격리를 당한 탓에 지난 월요일 밤에야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왔다는 대니엘 강은 무려 6번이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최근 3년 동안 LPGA 투어 대회 우승자 25명이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금랭킹 1∼3위 고진영(26), 김세영(28), 박인비(33)는 출전하지 않았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