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1대 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투수 최민석은 2승째를 수확했으며, 타선에서는 홈런 4방을 포함해 21안타를 몰아치며 SS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SSG는 타케다 쇼타가 3패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1대 3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타선은 SSG 마운드를 상대로 21안타를 퍼부으며 11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홈런 4방을 포함한 장단 21안타는 SSG 투수진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 타선 폭발 21안타 11득점
선발 투수 최민석은 이날 경기에서 2승째를 수확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SS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반면 SSG 선발 투수 타케다 쇼타는 3.1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7자책)으로 조기 강판되며 3패를 기록, 팀의 5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산의 공격은 매서웠다. 1회초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3회초 박찬호의 시즌 1호 투런포와 양의지의 시즌 1호 투런포가 연이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4회초에는 손아섭의 시즌 1호 투런포와 카메론의 시즌 2호 투런포가 나오며 SSG 투수진을 완전히 흔들었다. SSG는 2회말 최지훈의 시즌 3호 투런포와 7회말 박성한의 시즌 1호 투런포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두산의 막강한 화력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선발 최민석 2승 수확, SSG 마운드 붕괴
두산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 2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특히 손아섭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양의지 역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G에서는 최지훈이 2타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으며, 박성한도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SG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초반부터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은 아직 초반이지만,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경기 결과는 앞으로의 시즌 운영에 대한 각 구단의 고민을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