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시즌2를 겨냥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 테마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을 응원 구단에 맞춰 변경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실사 기반 선수 이미지와 3D 가상 인물 홈카드 디자인을 도입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4월 14일 선보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2026시즌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차량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의 응원 구단에 따라 색상과 그래픽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단순한 차량 정보 제공을 넘어, 차량을 이용하는 시간 동안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전략적 움직임을 보여준다.
▲ 응원팀 맞춤 차량 디스플레이 혁신
이번 시즌2 테마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선수 이미지를 차량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고, 팀별 차별화 요소를 강화했으며, 클러스터(계기판) 변경 범위를 확대한 점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홈카드 디자인은 지난 2025 테마의 2차원(2D) 일러스트 중심에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한 3차원(3D) 실사 표현으로 전환되어 시각적인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클러스터 배경에는 야구장 이미지가 삽입되었으며, 응원 깃발과 팀별 주요 특징들이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각 구단의 고유 색상인 키 컬러는 홈카드 배경색으로 적용되어 팀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 KBO 테마 시즌2, 무엇이 달라졌나
지난 시즌 테마가 2D 그래픽 기반의 일러스트 중심이었다면, 시즌2는 AI 기술을 활용한 3D 실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클러스터 배경에 야구장 이미지를 직접 삽입하고, 팀별 상징물과 응원 문화를 실사 이미지로 구현하여 팬들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단별 고유 색상을 홈카드 배경에 적용함으로써 시각적인 통일성과 함께 팬심을 더욱 자극하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야구 시즌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 확대 적용 대상 및 향후 계획
이번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 더 뉴 니로 등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의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이는 비교적 최신 모델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KBO 테마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기아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준다.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