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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K리그 2026시즌 첫 '이달의 골' 영예

백지훈 기자
이동준, K리그 2026시즌 첫 '이달의 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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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이동준이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 첫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막전에서 기록한 환상적인 발리슛이 팬 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2026시즌의 포문을 여는 '이달의 골'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전북 현대 소속의 이동준이 2026시즌 2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 동안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되며, 시즌 첫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동준, 개막전 환상 발리슛으로 K리그 장식

이동준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부천FC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후반 9분,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했다. 이 예측 불가능한 강력한 슈팅은 부천 골문의 구석을 정확히 꿰뚫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K리그 팬들에게 2026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 팬 투표 압도적 지지로 '이달의 골' 수상

이번 시즌 첫 '이달의 골'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의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이동준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조인정이었다. 조인정 역시 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이동준의 득점이 팬들에게 더 큰 찬사를 받았다. 팬 투표 결과, 이동준은 총 5,991표(72.3%)를 획득하며 2,292표(27.7%)를 얻은 조인정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동준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받게 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여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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