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팝 그룹으로서 AMA 주요 부문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AMA는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명성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지명되며 K팝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AMA 홈페이지는 현지시간 14일(기사 작성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올해의 아티스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 후보 선정을 발표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스윔'(SWIM)은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되었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의 저력을 과시했다.
▲ 방탄소년단, AMA 최상위 부문 후보 포함 3개 부문 노미네이트
하이브 산하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AMA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캣츠아이는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배출된 신예 그룹으로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선정되었다. 더불어 이들의 히트곡 '날리'(Gnarly)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후보로 올라, 캣츠아이 역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베스트 사운드트랙'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극 중에서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베스트 팝 송' 부문 후보에 포함되었다.
▲ 하이브 레이블, 캣츠아이·케이팝 데몬 헌터스 부문별 후보 올라
K팝 아티스트들의 AMA 후보 지명은 특정 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보로 올라 K팝 보이그룹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가 후보에 오르며 K팝 걸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시상식은 세계 대중음악계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