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인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이 시즌5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MC들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으로 출연진의 급격하고 예측 어려운 감정 변화를 꼽았다.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더욱 젊어지고 빨라진 로맨스 전개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널A의 대표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오는 2026년 시즌5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이번 시즌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청춘남녀들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하트시그널' 시즌5 제작발표회에서 MC 윤종신은 "1화인데 11화인가 싶을 정도의 일이 벌어진다"며 이번 시즌의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그는 출연진의 감정 변화가 "일기예보 수준"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새로운 세대, 속도 붙은 로맨스
이번 시즌5의 가장 큰 변화는 출연진의 세대교체에서 비롯된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 PD는 "'하트시그널'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들이 온다는 것인데 이번엔 새로운 세대가 들어오는 시즌이었다"며 "시즌5는 더 젊어지고 어려졌다"고 설명했다.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이어온 MC 윤종신 역시 "확 젊어지고 톡톡 튀는 분들이 나온다. 우리 때와 달라졌다는 생각도 들고 부럽기도 하다"며 달라진 출연진의 에너지를 언급했다.
이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속도와도 직결된다. 이전 시즌들이 다소 잔잔한 흐름을 이어갔다면, 시즌5는 출연자들의 개성과 빠른 로맨스 전개만으로도 강렬한 '매운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 김이나는 "'하트시그널'이 빠름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하트시그널'이 맞나 하는 속도"라며 "전 시즌 통틀어 감정의 기복이 이 정도인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상민 또한 "과거에는 매 회차 일들이 일어났다면 이번에는 장소를 옮길 때마다 사건이 터진다. 굉장히 빠르고, 몰입감도 최고"라고 덧붙였다.
▲ 예측불허 감정선, '하트시그널5'의 진수
'하트시그널5'는 이전 시즌들과 달리 미션 등 외부 자극보다는 출연자들 간의 섬세한 감정선과 빠른 로맨스 속도에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MC 김이나는 "사랑 때문에 속이 뒤틀릴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며 "어마어마한 진심의 온도가 이번 시즌의 정수"라고 강조했다. 그룹 빌리의 츠키와 가수 로이킴도 새 MC로 합류하여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로이킴은 "그동안의 '하트시그널'이 심심하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정말 매운 맛"이라며 "제가 알고 있던 사람,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바뀌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은 '하트시그널5'를 '누아르 로맨스' 장르로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인데 누아르 같은 장면이 꽤 나온다.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죠. 강함과 사랑스러움을 둘 다 느낄 수 있다는 건 예전 시즌과 다른 점"이라고 설명하며, 예측 불가능한 감정의 파고 속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예고했다. '하트시그널' 시즌5는 오는 2026년 4월 15일 채널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