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8회말 터진 오스틴의 역전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김진성은 시즌 3승째를, 유영찬은 8세이브를 수확했다.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4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8회말 터진 오스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마지막 순간 LG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 LG, 롯데 꺾고 4연승… 오스틴 결승포 하이라이트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롯데는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한 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LG의 반격은 매서웠다. 1-1 동점 상황이던 8회말,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롯데 투수 박정민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2-1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오스틴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 승리투수 김진성, 세이브 유영찬의 활약상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김진성이었다. 김진성은 7회초 롯데의 득점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여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8회말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김진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9회초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8세이브를 챙겼다. 비록 패전투수가 된 롯데의 박정민은 시즌 1승 1패 1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
두 팀 모두 투수진의 호투 속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결정적인 순간 LG의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LG는 이 경기를 통해 4연승이라는 상승세를 타며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반면 롯데는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