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피닉스 선스를 114-110으로 꺾고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2020-2021 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되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2025-2026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피닉스 선스를 상대로 114-110 승리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정 지었다. 이번 승리로 포틀랜드는 2020-2021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정규리그 서부 2위 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 포틀랜드, 5년 만에 PO 진출 확정
이번 시즌 NBA는 정규리그 각 콘퍼런스 1위부터 6위까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7위부터 10위까지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권 2장을 놓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7위와 8위 팀 간의 승자는 7번 시드를 얻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패자는 9위와 10위 팀 간의 경기 승자와 마지막 8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올랐던 포틀랜드는 7위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 플레이인 토너먼트 시스템과 포틀랜드의 위상
정규 시즌 동안 8위에 머물렀던 포틀랜드에게 이번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7번 시드를 확보하면서, 2020-2021 시즌 이후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팀의 재건 노력과 선수들의 헌신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피닉스는 9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 승자와 마지막 8번 시드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아브디야, 41득점 맹활약으로 승리 견인
이날 포틀랜드의 승리에는 포워드 데니 아브디야의 눈부신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아브디야는 양 팀 최다인 41득점을 기록했으며, 12개의 어시스트와 7개의 리바운드를 곁들이며 팀의 공격과 수비를 모두 이끌었다. 그의 빼어난 득점력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포틀랜드의 승리를 견인하는 주역이 되었다. 즈루 홀리데이는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리며 아브디야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피닉스에서는 제일런 그린이 35득점, 데빈 부커가 22득점을 기록했으나 포틀랜드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결과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도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열기가 뜨거웠다. 9위와 10위 팀 간의 경기에서는 9위 샬럿 호니츠가 마이애미 히트를 연장 접전 끝에 127-126으로 꺾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번 시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샬럿의 라멜로 볼은 연장 종료 4.7초 전 역전 결승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30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8위 올랜도 매직의 경기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