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ACLE, 2026-2027 시즌부터 참가팀 24→32팀 확대…녹아웃 PO 도입

서은수 기자
ACLE, 2026-2027 시즌부터 참가팀 24→32팀 확대…녹아웃 PO 도입
©KStars-yna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가 2026-2027시즌부터 참가팀을 24개에서 32개로 대폭 확대한다. AFC 대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권고했으며, AFC 집행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16강 토너먼트 진출 방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사한 녹아웃 플레이오프(PO)가 도입된다.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가 2026-2027시즌부터 참가팀을 기존 24개에서 32개로 확대하는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AFC 대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ACLE 개편안을 권고했으며, 최종 확정을 위해서는 AFC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개편은 아시아 대륙 전역의 포용성과 축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CLE 참가팀 확대 배경과 규모

현재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에서 각각 12개 팀이 리그 스테이지에서 경쟁하며, 각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편안이 확정되면 리그 스테이지에 참여하는 팀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각각 16개 팀으로 늘어나 총 32개 팀이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AFC는 이러한 팀 수 확대를 통해 아시아 대륙 클럽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더 많은 국가와 클럽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회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참가팀 수 확대 방법, 즉 기존 리그별 출전권 배분 방식의 변화인지, 아니면 새로운 리그 팀의 참가 허용 등 세부적인 방안은 추후 집행위원회 승인 과정에서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팀당 현재 8경기(홈 4, 원정 4)로 구성된 리그 스테이지의 경기 수가 유지될지, 혹은 늘어날지에 대한 부분도 확정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녹아웃 플레이오프 도입 및 경기 방식 변화

이번 ACLE 개편의 또 다른 핵심은 16강 토너먼트 진출 방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시행되는 '녹아웃 플레이오프'(PO)를 도입하는 것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각 리그에서 상위 6개 팀은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하지만 7위부터 10위까지의 팀들은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녹아웃 PO를 거쳐야 한다. 녹아웃 PO 경기는 7위와 8위 팀의 홈구장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라운드까지 순위 경쟁의 치열함을 유지하려는 AFC의 전략이 엿보인다. AFC는 이러한 변화가 리그 스테이지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순위 싸움을 벌이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대회 일정 포화 상태를 고려하여 2026-2027시즌에는 녹아웃 PO가 시행되지 않고, 해당 시즌 이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대회 준비 및 일정 조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ACLE는 이번 참피언스 리그 엘리트(ACLE)의 참가팀 확대와 녹아웃 플레이오프 도입을 통해 아시아 클럽 대항전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6-2027시즌부터 적용될 이번 개편안이 아시아 축구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