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KIA 데일, 외국인 타자 연속 경기 안타 2위 신기록…13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한유진 기자
KIA 데일, 외국인 타자 연속 경기 안타 2위 신기록…13경기 연속 안타 행진
©KStars-yna

 

KIA 타이거즈의 제러드 데일이 KBO리그 데뷔 후 외국인 타자 연속 경기 안타 부문 2위 기록을 달성했다.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003년 로베르토 페레즈와 2015년 루이스 히메네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역대 1위 기록은 16경기로, 국내 타자 포함 시 18경기 기록이 존재한다.

KIA 타이거즈 소속 제러드 데일이 KBO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데일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무사 1루 상황,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3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데일은 KBO리그 데뷔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 안타를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연속 경기 안타 부문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 데일의 놀라운 기록 달성 현황

앞서 데일은 2003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로베르토 페레즈와 2015년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세웠던 12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들의 기록은 당시에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나, 데일은 데뷔전이었던 지난 달 29일 SSG 랜더스전부터 시작된 자신의 안타 행진을 13경기까지 이어가며 그 기록들을 경신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타자로서 기록할 수 있는 가장 긴 연속 경기 안타 기록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성과다.

▲ KBO리그 연속 안타 기록 비교와 의미

KBO리그에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타격의 꾸준함과 컨택 능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외국인 타자 최고 기록은 2003년 롯데 자이언츠의 이시온(본명 마리오 엔카르나시온)이 달성한 16경기다. 이시온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로, 당시에는 '이시온'이라는 등록명을 사용했다. 더 넓게 범위를 확장하여 국내 타자까지 포함하면, 1982년 롯데 소속 김용희 2군 감독이 기록한 18경기가 역대 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재 데일의 13경기 연속 안타는 이시온의 16경기에 3경기 차이로 다가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3위 기록은 15경기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의 황영묵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의 프로필 및 시즌 활약상

제러드 데일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선수로, 올해 KBO리그가 새롭게 도입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영입된 유일한 야수다. 비록 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음 날 경기부터 주전으로 출전하며 팀의 중심 타선을 꿰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데일은 0.348이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KBO리그 적응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그의 꾸준한 안타 행진은 KIA 타이거즈의 타선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