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모범택시3'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제38회 한국PD대상 TV 부문 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PD상'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의 인기 시즌제 드라마 '모범택시3'가 제38회 한국PD대상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출연하는 '모범택시' 시리즈는 통쾌한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3 역시 방영 당시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다.
▲ TV 드라마·예능 부문 수상작 공개
TV 예능 부문에서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하는 MBC의 '신인감독 김연경'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연경이 직접 팀을 꾸리고 감독으로서 활약하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선수로서의 면모와 더불어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BS의 '다큐프라임 싸느냐, 참느냐-화장실 전쟁'은 TV 시사다큐 부문에서, KBS의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어바웃타임 10년 전으로의 여행 72시간'은 교양정보 부문에서 각각 작품상을 수상했다. 독립제작 부문에서는 KBS '다큐 인사이트-한반도 생명탐사, 생존자들 '상괭이, 바다의 숨''이, 지역정규 부문에서는 대전MBC '애들은 가라 1호점', 지역특집 부문에서는 KBS춘천 '거리의 의인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다큐멘터리와 라디오 부문 결과
라디오 부문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MBC '고려인, 나의 집은 어디인가'가 특집 부문을, CBS '이강민의 잡지사-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개사특집'이 시사교양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음악오락 부문에서는 MBC '우리 노래 해방일지'가, 지역정규 부문에서는 tbn경인 '음주운전, '그날'이 알고 싶다'가, 지역특집 부문에서는 여수 MBC '1948 그녀들'이 각각 작품상에 이름을 올렸다.
실험정신상에는 TV 부문 MBC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모범감옥'과 라디오 부문 MBC '여성시대 2025 여름 특집-당당이와 일중이, 그 여름날의 동행'이 선정되었으며, 디지털콘텐츠상은 KBS '이웃집 가족들'이, 올해 신설된 뉴미디어콘텐츠상에는 국악방송 '나는 예술가'가 수상했다.
▲ 특별상·공로상 등 수상자 확정
출연자상으로는 가수 조용필, 배우 이제훈, 전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고(故)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선정되었다. 작가상은 EBS의 정명 작가(TV 부문)와 SBS의 송정연 작가(라디오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대한민국 1호 개그맨'으로 불리는 고(故) 전유성이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추모를 받았다. 공로상 수상의 영예는 KBS 'TV유치원', EBS '딩동댕 유치원' 등에서 40년간 손 인형 연기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금석 인형 연기자에게 돌아갔다.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격인 '올해의 PD상' 수상작은 당일 공개된다. 이번 한국PD대상에는 창작 방송을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현직 PD 170여 명이 심사에 참여하여 공정성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