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선발 투수 이로운은 2승째를 거두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타선에서는 고명준, 오태곤, 정준재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기를 잡았다.
SSG 랜더스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5연승이라는 기세를 이어가며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SSG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다.
▲ 이로운, 쾌투로 시즌 2승 달성
이날 SSG의 승리에는 선발 투수 이로운의 눈부신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운은 7이닝 동안 단 2피안타 2볼넷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제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타자들을 요리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3회와 5회, 2사 만루의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상대 타선을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는 시즌 2승째를 신고한 이로운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되었다. 이영하는 3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 SSG 타선, 홈런 3방으로 6점 뽑아내
SSG의 타선 역시 이로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SSG는 1회 말, 선두 타자 추신수의 안타와 후속 타자들의 출루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4번 타자 고명준이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는 고명준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이후에도 SSG는 6회 오태곤의 시즌 1호 좌월 솔로 홈런과 8회 정준재의 시즌 1호 우월 솔로 홈런을 묶어 추가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경기 내내 SSG 투수진에 꽁꽁 틀어막히며 단 하나의 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완패했다.
SSG는 이번 승리로 홈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에도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SSG는 올해도 변함없는 홈 경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15일, 21시 29분 송고된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SG는 상승세를 이어 다음 상대인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