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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에 1점 차 역전승 거둬… 2026시즌 잠실 시리즈 첫 승

한유진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잠실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LG는 8회말 오스틴의 시즌 5호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9회말 끝내기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성이 승리투수가 되었고, 유영찬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2026년 4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LG의 2대 1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경기 전까지 롯데가 잠실에서의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LG는 이날 승리로 2026시즌 잠실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와 불펜진의 안정적인 마무리가 돋보인 경기였다.

▲ 경기 초반 팽팽한 균형, 롯데의 선취점 LG, 8회말 오스틴 홈런으로 승부 원점 LG,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 확정

경기 초반은 양 팀 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롯데는 7회초, 2사 후 박승욱의 안타와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선취하며 앞서 나갔다. 잠시 동안의 침묵을 깨고 터져 나온 롯데의 득점은 경기의 분위기를 롯데 쪽으로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LG 타선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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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이 롯데 투수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관중석의 함성은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LG 선수단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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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추는 9회말 LG의 공격에서 기울었다. 선두 타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하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작전 플레이와 안타가 이어지면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이 침착하게 롯데 투수의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고,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LG는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LG는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투수는 LG의 김진성(3승)이 기록했으며, 세이브는 유영찬(1패 8세이브)이, 패전투수는 롯데의 박정민(1승 1패 1세이브)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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